진주시 능력개발원은 지난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3주 간에 걸쳐 초·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내 인생을 바꾸는 5분 스피치’ 특강을 시작했다.(사진제공=진주시) |
이번 특강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 당초 16명을 모집 할 계획이었으나 첫날부터 25명이 초과 수강 신청해 참여 희망학생 25명 모두와 함께 확대해 특강운영을 실시한다.
또한 이 과정은 말하기 능력을 중시하는 요즘 시대에 맞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상대방으로부터 공감을 얻거나 창의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상황정의, 설득대상 선정, 생각 정리, 이미지를 손으로 그리기 등 말하기 준비를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퍼실리테이터와 수강생이 1대 5로 둘러 앉아 참여자들이 스스로 학습목표를 해결해 나가도록 토론식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문자 능력개발팀장은 “올해로 두 번째 실시한 ‘내 인생을 바꾸는 5분 스피치’ 과정이 예상외로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 특강이 참여자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욕구를 충족하는 교육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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