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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 인생을 바꾸는 5분 스피치' 특강 운영

- 초·중학생 말하기 참여…교육 호응 높아

입력 2019-03-24 14:18

진주시 당당하게 말하는 자신감 키우기 5분 스피치 특강 운영
진주시 능력개발원은 지난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3주 간에 걸쳐 초·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내 인생을 바꾸는 5분 스피치’ 특강을 시작했다.(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 능력개발원은 지난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3주 간에 걸쳐 초·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내 인생을 바꾸는 5분 스피치’ 특강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 당초 16명을 모집 할 계획이었으나 첫날부터 25명이 초과 수강 신청해 참여 희망학생 25명 모두와 함께 확대해 특강운영을 실시한다.

또한 이 과정은 말하기 능력을 중시하는 요즘 시대에 맞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상대방으로부터 공감을 얻거나 창의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상황정의, 설득대상 선정, 생각 정리, 이미지를 손으로 그리기 등 말하기 준비를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퍼실리테이터와 수강생이 1대 5로 둘러 앉아 참여자들이 스스로 학습목표를 해결해 나가도록 토론식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문자 능력개발팀장은 “올해로 두 번째 실시한 ‘내 인생을 바꾸는 5분 스피치’ 과정이 예상외로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 특강이 참여자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욕구를 충족하는 교육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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