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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선도 사업 8개 지자체 선정

입력 2019-04-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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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역으로 8개 지방자치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노인 커뮤니티케어 사업 선정 지자체는 광주 서구와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경남 김해시다. 장애인 분야는 대구 남구와 제주 제주시, 정신질환자 사업은 경기 화성시가 각각 선정됐다.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거주하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지난해 11월 계획을 발표했다. 선도사업은 지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통합 돌봄 모델을 발굴·검증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실시한다.

지자체는 선도사업을 실행 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욕구를 실제 확인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자주적으로 개발·제공하게 된다.

복지부는 선도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해 향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보편적 제공 단계에서 전국의 다른 지자체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확산과 보편적 제공에 필요한 재원의 조달과 지자체에 대한 재정적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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