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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고주파-IPL레이저 병용치료가 ‘효과적’

입력 2019-04-08 10:53   수정 2019-04-08 10:53

1.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사진=중앙대병원)
고주파와 IPL레이저 병용시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중앙대 피부과학교실 석준 전문의, 김종환 연구원, 권태린 연구교수)이 미세 절연 바늘을 이용한 고주파 치료와 IPL 레이저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김범준 교수팀은 염증성 여드름 면역 조절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고주파와 IPL레이저 병용 치료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토끼 여드름 모델 동물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토끼 외이도 내에 여드름균(C.acnes)을 주입해 제작된 동물모델에 고주파와 IPL레이저 치료를 적용한 결과, 고주파 또는 IPL레이저 단독치료군에 비해 고주파와 IPL레이저 병용 치료군이 광열효과(photothermal effect)에 의해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전환 성장인자 베타(TGF-beta)’ 및 피파감마(PPAR-gamma)를 증가시키고 종양괴사인자(TNF-alpha)를 감소시키는 등 염증 완화 기전을 일으켜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3D카메라와 조직학적 평가를 통해 확인했다.



김범준 교수팀이 고주파와 IPL레이저 병용 치료가 여드름 병변 호전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이번 실험을 통해 염증성 여드름에서 고주파와 IPL레이저 병용 치료 효과를 간접적으로 확인했고, 잘 치료되지 않는 여드름 환자에게 고주파와 IPL레이저의 병용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새로운 지표를 찾고 실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자연과학 전문지인 네이처 학술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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