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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남부 토네이도 강타…5명 사망·수십명 부상

입력 2019-04-15 11:21   수정 2019-04-15 11:22

美 미시시피주 덮친 토네이도로 파손된 주유소
13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빅스버그에 있는 한 주유소가 토네이도(회오리바람)의 영향으로 크게 파손돼 있다. (AP=연합)


미국 남부 텍사스주와 미시시피주에 주말새 강력한 토네이도가 강타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NBC방송 등에 따르면 미시시피주 먼로카운티, 텍사스주 중부 프랭클린 등에 최고 풍속 140mph(225km/h)에 달하는 토네이도가 덮쳐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가옥 지붕이 날아갔다.

텍사스에선 13일 오후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를 짓눌러 차에 타고 있던 8세와 3세 아이 2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루이지애나주 웨스트먼로에서는 13세 소년이 익사했다. 텍사스 휴스턴에서도 연령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한명이 숨졌다. 80대 중후반의 한 남성은 미시시피 먼로카운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방재 당국은 이날 오전 기준 미시시피주 등지에서 수십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텍사스 프랭클린에서는 토네이도로 가옥과 건물 등 55채가 전파 또는 부분 파손됐으며, 이동식 조립주택이 통째로 날아간 사례도 보고됐다. 미시시피주 뉴앨버니에서는 한 호텔 지붕이 떨어져나간 사고도 보고됐다.

텍사스·미시시피 등에서 주말새 토네이도로 정전된 가구는 14만 호에 달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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