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지난해 효과? 올 성장모멘템 2012년 이후 최저

입력 2019-04-15 16:26   수정 2019-04-15 16:26
신문게재 2019-04-16 1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012년 이후 최저가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 모멘텀도 같은 연도 이래 최저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멘텀은 경제성장률에서 이월효과(전년 효과가 올해로 넘어오는 것)를 뺀 것이다. 즉, 전년도 효과를 뺀 올해 순수하게 이뤄진 경제활동이 성장률에 기여하는 게 성장 모멘텀이다.

15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성장률은 2.5%로 예상됐다. 이 중 성장 모멘텀은 1.3%P, 이월효과는 1.2%P다. 올해 성장의 절반 가까이가 지난해 몫이라는 설명이다.



성장모멘텀과 이월효과는 △2012년 1.3%P, 1.0%P △2013년 2.1%P, 0.8%P △2014년 2.0%P, 1.3%P △2015년 1.9%P, 0.9%P △2016년 1.6%P, 1.2%P △2017년 2.1%P, 1.0%P △2018년 2.0%P, 0.7%P다.

전기대비 전년도 4분기 성장률이 좋으면 다음해 이월효과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이월효과가 컸던 2014년(1.3%P)과 2016년(1.2%P)의 전년도 4분기 성장률은 0.9%, 0.8%로 비교적 좋았다.

특히 2018년 4분기 성장률은 1.0%로 깜짝 성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이월효과도 상대적으로 높은 1.2%P를 보일 것으로 연구소는 전망했다.

하나금융연구소 김영준 연구위원은 “이월효과 도움으로 올해 성장률이 그나마 적게 떨어진다. 올해 경제의 활력성은 작년보다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진단했다.

추경의 경기 부양 효과는 GDP를 0.2%P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경의 집행이 보건 및 사회복지 부문에 집중되면 효과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재정승수는 2019년 보조금 및 경상이전은 0.11배, 20201년부터 0.14배다. 한마디로 효과가 없다. 재정승수는 정부의 재정지출이 1단위 늘었을 때 국민소득이 얼마나 증가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재화 및 용역은 2019년 0.56배에서 4년 후 0.98배가 된다. 자본지출은 같은 기간 0.16배에서 0.61배로 추정된다.

조동석 기자 dscho@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