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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총선, 사민당 16년만에 1당…집권당은 참패

입력 2019-04-15 13:57   수정 2019-04-15 13:58

총선 승리 자축하는 핀란드 사민당 대표
안티 린네 핀란드 사회민주당 대표(가운데)가 14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승리, 16년 만에 제1당 자리를 되찾은 후 헬싱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자축행사를 갖고 있다. (EPA=연합)
14일 핀란드 총선에서 야당인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이 16년 만에 제1당 자리를 되찾았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반(反)이민’을 내세우고 있는 극우 성향의 포퓰리스트 정당인 ‘핀란드인당’은 사민당에 이어 제2당 자리를 지켰다.



반면 유하 시필레 총리가 이끈 ‘중도당’은 참패했다.

이날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안티 린네(57) 대표가 이끄는 사민당은 17.7%의 득표율로 전체의석 200석 가운데 40석을 차지하며 제1당의 자리에 올랐다.

유시 할라아오 대표가 이끄는 핀란드인당은 17.5%의 득표율로 39석을 차지해 제2당이다.

현 집권 연립여당의 한 축으로 페테리 오르포 대표가 이끄는 국민연합당은 17%의 득표율로 38석을 확보했다.

현 집권세력의 핵심인 중도당은 13.8%(31석)에 그쳤다.



또 녹색당은 11.5%의 득표율로 20석을 확보하며 원내 영향력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사민당의 린네 대표는 연립정부 구성의 주도권을 쥐게 됐으며, 다른 정당들과 연장협상을 벌여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 총리직에 오르게 된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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