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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화동양행-조폐공사,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메달 예약접수

입력 2019-04-15 16:24
신문게재 2019-04-16 11면

예약판매 시작하는
예약판매 시작하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메달’. (사진=연합)

 

㈜풍산화동양행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가 만든 이 기념메달은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받는다.



기념메달은 금메달 2종(각 500장 한정)과 은메달 1종(1000장 한정)으로 출시된다. 이 기념메달은 3.1운동과 더불어 우리 민족사의 큰 전환점을 만들고 독립운동을 총지휘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이후 100년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기념금메달 I’은 99.9% 31.1g의 금으로 28.9x28.9mm, 사각의 소장용 프루프급으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임시정부 수립 원년 1919년 10월11일에 찍은 국무원들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중앙에는 김구선생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담았다.

‘기념금메달 II’는 99.9% 15.55g의 금으로 직경 28mm, 원형의 소장용 프루프급으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1945년 10월11일 해방 후 환국기념으로 찍은 임시정부 요인들의 사진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중앙에는 김구선생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담았다.

은메달은 99.9% 31.1g의 은으로 직경 40mm, 원형의 소장용 프루프급으로 만들어졌다. 앞면 도안은 금메달 I과 동일하다.

뒷면 디자인은 세 종류의 메달 모두 같다. 우리가 살아 온 지난 100년을 상징하는 할아버지의 손과 향후 100년, 미래를 상징하는 아이의 손이 맞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양쪽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는 잠상기법을 적용해 태극문양과 1919, 2019년도를 나타내고 있다.

‘기념금메달 I’의 가격은 262만원’, ‘기념금메달 II’ 135만원, ‘은메달’ 11만원으로 책정됐다.

예약접수는 기업은행·농협은행·우체국 전국 지점과 한국조폐공사, 현대H몰·더현대닷컴 및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15~26일 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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