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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황하나, 아빠가 경찰청장과 '베프'…"홧김에 한 말"

입력 2019-04-15 17:24   수정 2019-04-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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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사진=연합)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황하나가 과거 ‘아버지와 경찰청장이 베프’라고 한 발언에 대해 ‘홧김에 나온 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5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하나 조사 결과 ‘상대방이 대화 도중 부장검사를 운운하자 홧김에 이같은 발언을 했고, 사실상 아는 사람은 없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황하나를 조사했던 수사관의 컴퓨터 IP 등을 조사한 결과 서장실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가 남대문경찰서 상황실을 견학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소송으로) 일반인 동행자와 함께 경찰서를 찾은 황하나가 큰 소리로 울고 있었다” 며 “이에 경무과장이 달래려고 과장실로 두 사람을 데려갔고, 이후 황하나가 ‘상황실을 보고 싶다’고 해 데려가서 보여 준 건 맞다”고 설명했다.

해당 경무과장은 황하나가 누구인지 전혀 몰랐다고 전했다.

앞서 황하나는 2015년 명예훼손 소송 당시 지인에게 “우리 삼촌과 아빠가 경찰청장이랑 베프(베스트 프렌드)다. 남대문경찰서에서 제일 높은 사람과 만나고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 유착 의혹이 불거졌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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