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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中 전기차 시장 공략…상하이 모터쇼 참가

입력 2019-04-16 13:46   수정 2019-04-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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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하이 모터쇼 내 SK이노베이션 부스 전경.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16일 전기차 배터리 사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9 상하이 모터쇼’에 단독 부스를 갖고 참가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베이징 모터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모터쇼에 단독 참가하게 됐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함께 앞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기차 배터리 제품과 첨단 미래차 관련 핵심부품을 전시한다.



상하이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쇼로 꼽힌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완성차 업체 등 잠재적 사업 파트너들과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배터리 사업의 미래를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를 향한 전진’ 콘셉트에 따라 최근 분사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생산하는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플렉시블 커버 윈도우(FCW)를 전시한다. 특히 LiBS를 활용, 배터리 구성 원리를 현장에서 소개하면서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날 모터쇼 현장을 찾은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중국은 최대 전기차 시장임과 동시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움직이는 큰 시장”이라며 “중국의 자동차 산업과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 및 제품개발에 만전을 기해 공동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총 10억 위안을 투자해 중국 베이징자동차 및 베이징전공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인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를 설립, 베이징에 위치한 공장에 배터리 팩 제조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2017년에는 BESK의 100% 자회사인 BEST를 설립해 창저우 시에 배터리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총 82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약 7.5GWh(기가와트시) 규모로 건설 중인 이 공장은 SK이노베이션의 첫 중국 배터리 셀 공장으로, 내년 상반기 양산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 배터리 핵심 소재인 LiBS도 창저우 지역에서 약 4000억원 투자를 통해 연간 약 3억4000만㎡ 규모로 건설 중이다. 이 설비는 내년 3분기 중 양산을 시작해 중국 내 배터리 고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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