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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울산시, 태양광 이용 수소생산 추진…수소차·건물에너지 등에 공급

P2G 기반 KEPCO 마이크로그리드 및 스마트빌딩 구축 실증사업 협력

입력 2019-04-17 09:31   수정 2019-04-17 13:37

한전울산
P2G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실증사업 & 스마트빌딩 구축사업 MOU에서 체결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력 제공)


태양광발전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차 연료나 건물에너지로 공급하는 프로젝트가 울산에서 추진된다. 에너지신사업 생태계조성과 미래 에너지기술을 주도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17일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UNIST, 지멘스(주) 등 8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분야 사업협력 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P2G(Power-to-Gas) 기반 KEPCO 마이크로그리드와 스마트 빌딩 구축 실증사업의 상호 협력이 목적이다.

‘P2G 기반 KEPCO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실증사업’은 울산 테크노 산업단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의 여유 전력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된 수소를 수소차 연료로 사용하거나 연료전지를 통해 주변 빌딩, 아파트 등에 전기, 열 형태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또한,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구축 예정인 한전형 스마트 빌딩 구축 실증사업은 K-SEM을 기반으로 보안·공조·주차 등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신개념 제로 에너지 빌딩 사업이다. 개별로 관리되는 시스템을 통합해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건물별 에너지 효율 향상, 수요자원 관리 및 개별 기기의 고장까지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은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국가비전인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 달성에 이바지하고, 에너지 수요관리 혁신을 통한 고효율 에너지 사회 구현에 초석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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