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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의 날 기념 콘서트에 JBJ김동한·백지영·알리 등 출연

입력 2019-04-18 13:35

사본 -포스터(최종)
(사진제공=(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성남시지부)

JBJ 김동한, 가수 백지영, 박지헌, 클론 등이 장애인을 위해 뭉쳤다.



이들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김서정)는 성남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극장에서 개최하는 ‘장애인 문화예술 평생교육을 위한 콘서트-위더스(with us)’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개그맨 표인봉의 사회로 진행되는 ‘위더스 콘서트’는 이들 외에도 표인봉이 대표로 몸담고 있는 극단 비지트의 공연과 바리톤 김동규의 무대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드림온 아트센터 장애인 교육생과 성남시 장애인 예술인들의 노래와 판소리(시각장애 조동문), 한국무용(지적장애 이지환), 악기연주, 뮤지컬, 마술 등이 준비됐다.

특히 뮤젠 오케스트라와 뮤젠 앙상블은 장애 연주자와 협연을 통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위더스 콘서트’는 장애인 예술인과 엔터테이너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를 장애인과 일반인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객석의 중심에 장애인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최중증 장애인과 가족들은 가장 좋은 좌석에서 마음껏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성남시 장애인의 날 기념 콘서트를 주최한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성남시지부 김서정 지부장은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들과 그의 가족들이 마음껏 공연을 즐기고 참여 가능하도록 기획했다”며“향후 장애인들의 문화의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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