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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주요 혐의 부인…재물손괴는 인정

입력 2019-04-18 14:22   수정 2019-04-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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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 (연합)

전 여자친구인 가수 구하라를 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종범 씨가 재판에서 주요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은 18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해, 협박, 강요,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 최 씨 측은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구하라와 구하라의 동거인, 소속사 대표 등의 진술에 대한 증거 채택을 모두 부동의했다.

최 씨 측 법률대리인은 “사진은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촬영된 것이 아니고,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만한 사진도 아니”라며 “상해도 방어 과정에서 피해자를 제압하다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피해자의 지인을 불러서 사과하도록 한 바도 없다”며 협박 혐의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했다.

다만 재물손괴 혐의를 두고는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종범 씨는 지난해 8월 연인 구하라의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하고, 그해 9월 구하라와 다투던 중 타박상을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공판은 5월 30일 진행되며 재판에는 구하라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앞서 구하라는 최 씨의 얼굴에 상처를 내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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