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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숲 철거,거의 굴욕 수준

입력 2019-04-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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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로이킴 숲'임을 알리는 명패가 결국 철거됐다.

 

19일 서울 강남구는 지난 17일 달터근린공원에 있는 ‘로이킴숲’의 정자 명패와 빨간 우체통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 숲은 로이킴의 팬들이 로이킴의 앨범 발매를 기념해 만든 숲으로 지난 2013년 조성됐다.  

 

하지만  최근 음란물 유포 혐의로 로이킴이 입건, 여론이 심각하게 악화되자 '로이킴 숲'을 놓고 존폐 논란이 불거졌고 이를 인지한 강남구청이 결국 로이킴 숲을 철거한 것.

로이킴은 지난 2일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에 휩싸였다.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을 상대방의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로 입건했다.

로이킴은 지난 9일 귀국, 10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용준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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