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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마무리 김윤동, 어깨 부상…호랑이 마운드 '초비상'

입력 2019-04-19 10:11   수정 2019-04-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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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김윤동=스포티비 캡처


기아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김윤동이 경기 중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 18일 기아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와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9회초에만 10명의 타자가 홈런 두 개를 포함해 7안타 볼넷 2개를 묶어 8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9회말 롯데 선두타자 전준우가 우전안타로 출루, 아수아헤의 우월 3루타로 분위기는 급변했다. 손아섭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기아는 김윤동을 소방수로 내세웠다. 그러나 김윤동은 좀처럼 제구를 잡지 못했고,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김윤동은 타자 나경민을 상대로 2볼 1스트라이크 상황서 투구를 한 뒤 어깨를 부여잡으며 마운드에 주저 앉았다. 평소 150km/h의 강속구를 구사하는 김윤동이 130km/h의 평범한 속구를 던진 순간이었다.

주전 마무리투수의 갑작스러운 난조는 승부의 추를 롯데로 기울게 했다. 롯데 타자들은 나경민, 김준태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차까지 쫒아가며 기아를 압박했다. 결국 대타 허일의 동점 적시타와 전준우의 끝내기 외야플라이로 롯데는 9회말 대역전극을 그려냈다. 기아는 치욕적인 패배와 함께 김윤동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안고 광주로 돌아오게 됐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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