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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억·김민수·케빈 전, 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라운드서 공동 선두

이기상 등 3명, 8언더파로 선두 1타 차 추격 공동 4위

입력 2019-04-19 18:13   수정 2019-04-19 18:13

정대억 2번홀 아이언 티샷
정대억.(사진=KPGA)
‘무명’ 정대억을 비롯해 김민수, 케빈 전(뉴질랜드)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2019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 상금 5억 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정대억은 19일 경기도 포천 인근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5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전날 단독 선두에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김민수는 이날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전날 공동 6위에서 5계단 상승했다. 케빈 전은 이날 5타를 줄이며 선두에 자리했다.

이날 공동 선두에 오른 3명은 모두 올 시즌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통해 시드권을 확보했고,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정대억은 2014 시즌 코리안 투어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를 오가며 프로 생활을 하고 이어 오고 있는데 올 시즌 코리안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서 공동 14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자신의 네 번째 코리안 투어를 뛰게 됐다.

이날 경기 내내 샷에서 기복을 보이며 불안감을 보인 정대억은 2015년 군산CC 오픈과 2016년 넵스 헤리티지에서 공동 4위가 코리안 투어 역대 최고 성적이다.

김민수와 케빈 전은 QT 공동 33위와 공동 37위에 자리하며 올 시즌 코리안 투어를 뛰게 됐다.



김민수는 2012년 코리안 투어에 데뷔했지만 2015년과 2016년에는 군 복무로 투어를 비웠다. 2017년에 복귀했으나 상금순위 124위로 밀렸고 QT를 다시 치러 복귀한 작년에도 106위로 또 다시 QT를 거쳐야 했다.

캐빈전 14번홀 드라이버 티샷
케빈 전(뉴질랜드).(사진=KPGA)
2007년 코리안 투어에 데뷔한 케빈 전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채 2012년을 끝으로 투어 생활을 멈췄다. 그러나 2017년 QT에 도전해 6년 만인 2018년 시즌에 코리안 투어에 복귀했으나 상금순위 139위에 그쳐 시드를 잃었다가 QT를 거쳐 올해 다시 돌아왔다.

코리안 투어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만 2승을 올린 이기상이 이날만 7타를 줄여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하며 이태훈(캐나다), 김재호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태훈은 2017년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본격적으로 코리안 투어에서 뛰고 있다.

작년 KPGA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이형준은 1타 줄여 5언더파 139타로 선두 그룹과 4타차를 보이며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 투어 생활을 접고 올 시즌부터 코리안 투어로 돌아온 허인회도 공동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전가람은 2타를 줄여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5위에 올랐다. 선두와 7타 차를 보이고 있어 타이틀 방어에 먹구름이 끼었다.

이밖에 올 시즌 코리안 투어의 흥행 메이커로 부상한 맹동섭 역시 공동 35위를 달리고 있다.

17번홀 퍼팅라인을 살피는 이재경
이재경.(사진=KPGA)
지난해 KPGA 챌린지 투어 상금순위 2위로 올 시즌 코리안 투어에 데뷔한 ‘신인’ 이재경은 이날 8번 홀(파 3·166야드)에서 9번 아이언으로 티 샷한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코리안 투어에서 처음 나온 홀인원이다.

하지만 2라운드 합계 9오버파 153타로 컷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재경은 골프를 시작하고 생애 처음으로 홀인원을 데뷔전에서 작성한 이재경은 “성적이 아쉽지만 생애 첫 홀인원을 데뷔전에서 해서 기분은 좋다”면서 “다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계기로 삼겠다”고 생애 첫 홀인원의 소감을 말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코리안 투어에 복귀한 ‘장타자’ 김대현은 이날만 4타를 줄여 이븐파 144타로 컷을 통과했다.

반면, 유러피언 투어에서 뛰고 있거나 뛰었던 최진호, 박효원 이수민은 1오버파, 4오버파를 각각 기록해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포천=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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