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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北, 첫 번째 블록체인 행사 개최… 김정은 참석

입력 2019-04-22 07:00   수정 2019-04-21 15:04
신문게재 2019-04-22 16면

북한에서 첫 번째 국제 블록체인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평양에서 진행하며 세계 각국 약 1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0일 컨퍼런스 주최 조직인 조선친선협회의 블록체인 행사 소식을 인용 보도했다.



조선친선협회는 지난해 11월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기간 ‘평양 블록체인·암호화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지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이스라엘 국적자와 언론인을 제외하면 누구나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3300유로(약 420만원)다.

참가자들은 컨퍼런스 참석과 함께 평양, 개성, 판문점 등을 관광할 수 있다. 컨퍼런스에는 어떠한 전문가들이 참가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 전문매체 NK경제는 오는 22일과 23일의 컨퍼런스 행사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인척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선친선협회는 스페인에 기반을 둔 친북 단체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을 명목으로 외화벌이 목적이 짙다는 평가다. 유엔안보리는 최근 북한이 지난 2017~2018년 암호화폐 거래소를 공격하면서 약 5억 달러(약 5685억 원)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는 내용의 대북제재위원회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밖에 러시아 글로벌 사이버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은 최근 북한 사이버공격의 핵심 조직인 ‘라자루스’가 우리나라 암호화폐 거래소를 타깃으로 암호화폐 탈취를 위해 꾸준히 공격에 나서는 중이라 밝혔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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