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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동포기업, 국내 수출초보기업 돕는다…17억 달러 수출효과 기대

한국무역협회·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4-22 06:00   수정 2019-04-21 15:14
신문게재 2019-04-22 9면

해외 동포기업들이 국내 수출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약 17억 달러의 수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OKTA 옥타)가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트레이드 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옥타 회원사(21개국 7000여개)들은 무역협회(회원사 7만4000여개)와 손잡고 수출경험과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중견 수출초보기업에 해외바이어발굴, 판로모색, 수출대행 등을 본격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옥타의 우수한 회원사를 선별, 올해 20개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100개사 이상의 해외동포기업을 전문무역상사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 무역협회와 옥타 회원사는 비즈니스 수요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매칭서비스 창출을 통한 기업의 수출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무역협회의 온라인 마케팅과 국내외 전시·상담회에 옥타 회원사 참여 등 협력으로 회원사의 수출역량향상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세계곳곳에서 활약 중인 옥타 회원사를 통해 보다 수월하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약 17억 달러의 수출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지난 10일 수출전략조정회의를 통해 재외동포 기업 등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들의 전문무역상사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전문무역상사에 제공되는 무역보험·수출마케팅 등 총 13개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해 국내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산업부는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협업시스템 구축, 수출상담회 확대 등 전문무역상사-제조기업간 매칭을 양적·질적으로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최대 네트워크를 가진 두 기관이 서로가 가진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공유하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정부는 ‘수출전략조정회의’ 등을 통해 수출대책 후속조치를 계속 챙기며, 현장과 적극 소통하면서 기업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수출정책을 펴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엑스에서는 옥타를 비롯한 전문무역상사와 제조기업간 매칭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상담회에는 참가를 신청한 150여개의 제조기업과 30여개의 전문무역상사가 참가해 해외 판로 확대를 모색했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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