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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역전쟁 전면전시 미국敗·중국勝”…ECB 분석

입력 2019-04-25 14:29   수정 2019-04-25 14:39
신문게재 2019-04-26 11면

미중 무역협상 30일 베이징서 재개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지난 3월28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의 미국측 대표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왼쪽)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오른쪽)이 중국 대표 류허 부총리와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

“세계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미국이고, 승자는 중국이 될 것.”

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 분석한 결과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ECB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모든 교역 상대국에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현 수준보다 10% 늘리고, 교역 상대국들도 같은 수준의 보복을 하는 전면전을 가정하고 그 여파를 분석했다.

이 경우 미국과 교역 상대국이 서로 다투면서 미국은 국내총생산(GDP)이 1.5% 감소하고, 중국은 미국을 제외한 제3국과의 교역에서 경쟁력이 강화돼 GDP가 0.6% 증가할 것으로 진단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도 일정 부분 타격을 입고 글로벌 경제 전체는 명백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중국과 관세폭탄을 주고받으며 무역전쟁을 치르다가 휴전 후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유럽연합(EU)과 일본에 대해 자동차 관세 폭탄을 경고하며 양자협정을 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발 무역긴장이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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