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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순,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서 생애 첫 우승

입력 2019-04-25 15:06

김미순
김미순이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승컵을 품에 안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김미순이 2019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총 상금 1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미순은 24일 전북 군산 인근 군산 컨트리클럽(파 72)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미순은 “전반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버디 기회는 많았지만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 들어 중거리 퍼트가 잘 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아직 실감은 잘 나지 않지만 무척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차지원과 서예선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김미순과 함께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유재희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로 밀려나며 대회를 마쳤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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