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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의혹' 최종훈, 출국금지…경찰, 내주 소환 예정

입력 2019-04-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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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사진=연합)

 

집단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최종훈이 출국금지 처분을 받았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으며, 이날 최종적으로 출국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경찰은 출국금지를 시작으로 ‘집단 성폭행’ 의혹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 등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훈은 앞서 구속된 가수 정준영 등이 포함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구성원들과 2016년 1월 강원 홍천, 2016년 3월 대구에서 집단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3일 집단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최종훈과 정준영을특수강간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다음 주 쯤 이들을 소환해 피해가 의심되는 추가 인물이 있는지와 사건의 진위 여부 등을 따져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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