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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올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첫날 5언더파 단독 선두

LPGA 이정은,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지난해 ‘대상’ 최혜진도 3타 줄여

입력 2019-04-25 18:32   수정 2019-04-25 18:32

이정민 6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2)
이정민이 25일 경기 양주 인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 72)에서 열린 2019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ㅑ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사진=KLPGA)
이정민이 2019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 싱금 10억 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정민은 25일 경기도 양주 인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 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고,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쳐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이정은은 이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1번 홀에서 출발한 이정민은 5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6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는 집중력을 보였다. 이후 12번 홀(파 3)에서 1타를 더 줄인 후 남은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다.

이정민은 이날 올 들어 처음으로 18홀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며 선두로 나서 2016년 3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8승을 올린 후 3년 만에 우승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정민은 “비도 오고 바람도 불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도 보기 없는 경기를 펼쳐 매우 만족한 하루였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6  12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정은.(사진=KLPGA)
이어 “날씨가 좋지 않아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기 보다는 파 세이브에 역점을 두었고, 버디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이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풀이했다.



3년 넘게 우승이 없는데 대해서 이정민은 “그동안은 스윙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고, 부상과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예전이나 지금 스윙의 큰 변화는 없다. 그러나 지금은 스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골프가 조금 쉬워진 느낌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정민은 “체력이 약해 결정적일 때 실수를 간혹 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는 큐셀 골프단과 인연을 맺고 트레이너가 함께해 체력을 끌어 올릴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통산 9승을 향해 좋은 출발을 한 것 같은데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첫날 선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따라서 내일도 오늘과 같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KL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리고 있는 윤슬아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최혜진 12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최혜찐.(사진=KLPGA)
이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 무대로 삼고 있는 이정은이 5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첫 출전해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혜진 등 8명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정은은 경길르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 라서 출전했다. 무난하게 보낸 하루였고, 2라운드까지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펼친 후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기회가 온다면 승부를 걸어보겠다”고 이 대회 첫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작년 KLPGA 대상과 신인상을 수상한 최혜진도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선두 이정민과 2타 차를 보이며 시즌 첫 우승을 향해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공동 3위에는 올 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우승한 박지영은 비롯해 이다연, 장은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선두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KLPGA 투어 최 장타자 김아림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장타자로 꼽히는 이소영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정민도 2타를 줄여 공동 11위에 올랐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해 1승씩을 올리며 신인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조아연과 이승연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9위다.

올해 무대를 일본으로 옮긴 배선우도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39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작년 대회 우승한 장하나는 이날 3오버파 75타를 쳐 100위권 밖에 자리하며 이 대회 사상 세 번째 타이틀 방어에 먹구름이 끼었다.


양주=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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