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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망이 타선 탓에…' 류현진, 8이닝 1실점 호투에도 4승 실패

입력 2019-05-02 14:08

Dodgers Giants Baseball <YONHAP NO-2822> (AP)
사진=AP연합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다저스)이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벌이고도 시즌 4승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안타를 내준 이후 6회 1사까지 무려 12타자 연속 범타처리를 했다. 능수능란한 볼배합과 배짱있는 투구에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은 쉽사리 그를 공략하지 못했다.

올시즌 최고의 호투를 벌였음에도 그는 4회초 2사 만루, 9회초 1사 1,2루의 기회를 날려버린 다저스 타선의 빈약한 지원으로 승리를 따낼 수 없었다.

이후 다저스는 9회말 페드로 바예즈가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샌프란시스코에 1-2로 석패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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