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2019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강원도 양구서 4일부터 열전 돌입

입력 2019-05-02 14:18

사본 -2019 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인 ‘2019 국토정중앙 양구와 함께하는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5월 4일부터 9일까지 양구 하리야구장 등 총 8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양구군체육회, (사)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8개 팀에서 총 2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U-9)와 초등학교 4~5학년이 참여하는 꿈나무리그(U-11) 청룡·백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U13) 청룡·백호, 그리고 중2~고3 대상의 주니어리그(U-15) 등 총 6개 리그로 진행된다.

올해로 6회 째인 이번 대회는 예선은 조별리그,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파파스리그가 마련되어 14개팀 200여명이 출전한다.

문화예술의 고장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회 기간중 4일부터 ‘2019 청준양구 곰취축제’가 열려 현장에서 곰취를 직접 채취하는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등의 볼거리가 이어진다.

충남 논산시유소년야구단의 김민재 선수(노성초6)는 “어린이날 주간에 온 가족이 함께 양구 대회에 참가하니 더 기분이 좋고 어린이날 행사로 이벤트도 많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5월 가정의 달 연휴에 유소년야구 대회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야구 축제의 장의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