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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이사장, 6개 의약단체장과 요양급여비용 계약 위한 간담회 가져

입력 2019-05-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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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가운데)은 2일 6개 의약단체장들과 서울가든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2일 대한의사협회장과 대한병원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약사회장, 대한조산협회장 6개 의약단체장들과 서울가든호텔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유형별 환산지수)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들어가기 전에 김용익 이사장과 의약단체장들이 상견례를 하며 성공적인 계약 체결을 위한 의견 교환 등을 위해 마련됐다.

김 이사장과 6개 의약단체장들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제도를 위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오는 9~10일 ‘공단-의약단체 간 수가협상단 상견례’를 개최한 후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을 위해 31일까지 단체별로 본격적인 협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 3월 ‘공단-의약단체 간 실무자협의체’에서 총 진료비 및 급여비 지급현황, 입·내원일수 및 실수진자수 변화 등 의약단체가 요청한 자료를 제공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적정수가-적정부담 원칙을 가지고 의료 공급자에 대한 적정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공급자 여러분도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보재정이 불필요하게 새나가지 않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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