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하킬 오닐' 하승진, 은퇴 선언…"KCC는 희로애락 같이 했던 팀"

입력 2019-05-14 16:14   수정 2019-05-14 16:14

10
사진=하승진 인스타그램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의 간판 센터 하승진이 은퇴를 선언했다.

하승진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입단 11년째 거두절미하고 은퇴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협상테이블에서 팀에서는 재계약 의사가 없으니 자유계약 시장으로 나가보라고 했다”며 “그 짧은 순간 보상선수도 걸려있고 금액적인 보상도 해줘야하는 나를 불러주는 팀이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다른 팀에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말년에 이팀 저팀 떠돌다 더 초라해지는거 아닌가 했다. 아쉽지만 은퇴를 결정했다”며 “희로애락을 같이 해온 이팀을 떠나는 게 아쉬움이 크다. 사랑하는 팬 여러분 구단관계자 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많이 가진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200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하승진은 9시즌 동안 347경기에 출전해 평균 11.6득점 8.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인상은 물론 2008-2009, 2010-2011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고,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장 221cm로 국내프로농구 최장신인 하승진은 2004년 NBA 신인 드래프트서 2라운드 27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되며 한국인으로서는 역대 최초의 NBA 출신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