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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탈출한 권성열, SK텔레콤 오픈 2연패 도전

PGA 투어 ‘맏형’ 최경주, 최다승 기록 경신 벼려
전가람, 2주 연속 ‘와이어 투 와이어’로 시즌 첫 2승 사냥…이태훈·이태희·김비오도 2승 노려

입력 2019-05-15 15:09   수정 2019-05-15 15:15
신문게재 2019-05-16 18면

권성열 3번홀 세컨 샷
SK텔레콤 오픈 2018 우승자 권성열.(사진제공=KPGA)

 

‘무명’에서 ‘스타’ 된 권성열이 2019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SK텔레콤 오픈(총 상금 12억 원)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권성열은 작년 이 대회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승리해 코리안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며 무명의 꼬리표를 떼고 깜짝 스타로 탄생했다. 그리고 1년 만에 생애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작년까지 22번의 대회를 치르는 동안 이 대회에서 2연패 달성에 성공한 선수는 박남신(1999년, 2000년)과 위창수(2001년, 2002년) 두 명 뿐이다. 따라서 권성열은 17년 만에 2연패 도전에 나서고 있다.

권성열은 “첫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애착이 큰 대회인데 2연패에 성공한다면 정말 뜻 깊을 것”이라며 “올 시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어 분위기 반전 차원에서라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집중력을 발휘 하겠다”고 타이틀 방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1번홀 세컨 아이언 샷 최경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 탱크’ 최경주.(사진제공=KPGA)

 

이번 대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역대 우승자들의 성적이다.

‘코리안 탱크’ 최경주는 2003년, 2005년, 2008년 대회에서 우승, 3승으로 이 대회 최다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 올해까지 19차례 출전했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출전이다.



특히 최경주는 지난 달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보여, 2012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차른 CJ 인비테이셔널 이후 7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2015년과 2017년 대회에서 우승한 최진호는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해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2012년 대회 우승자 김비오와 2014년 김승혁, 2016년 이상희 등도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위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K텔리콤
SK텔레콤 오픈 2019 정상을 노리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샷으로 골프 팬들을 사로잡자고 다짐한다.(왼쪽부터 김비오, 최경주, 권성열, 최진호, 이태희)(사진제공=SK텔레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올 시즌 치러진 코리안 투어 4개 대회 우승자(이태훈·김비오·이태희·전가람)들의 성적이다. 이들 중 누가 가장 먼저 시즌 첫 2승을 달성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특히 지난 주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한 전가람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캐나다 교포 이태훈과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7년 만에 정상에 오른 김비오,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연장전 접전 끝에 우승한 이태희 등이 이번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기 위해 출사표를 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코리안 투어 정상급 선수들도 즐비하다. 군 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복귀해 최근 열린 2개 대회 연속 우승 경쟁을 펼쳤던 ‘장타자’ 김대현을 비롯해 작년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이형준도 우승 후보다.

이들 외에도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뛰고 있는 김경태, 역대 KPGA 코리안 투어 72홀 최저타수 및 최다언더파 기록(28언더파 260타) 보유한 장이근 등도 시즌 첫 우승에 목말라하고 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꿈을 향한 힘찬 스윙 그린 위의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천 중구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 71·7040야드)에서 펼쳐진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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