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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최혜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서 타이틀 방어냐 2개 대회 연속 정상이냐

15일부터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서 5일 동안 펼쳐 져

입력 2019-05-15 15:06   수정 2019-05-15 16:48
신문게재 2019-05-16 18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올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제공=KLPGA)

 

박인비(왼쪽 사진)와 최혜진이 2019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 상금 7억 원)에서 2연패와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 무대로 삼고 있는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대회 20번의 도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2008년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 한 이후 10년 만 이었다.



최혜진은 지난 달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지난 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두 선수의 도전은 15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시 인근 라데나 골프클럽(파 72)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우승까지 닷새 동안 7라운드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다. 따라서 체력적인 뒷받침은 물론이고 홀마다 승패가 가려지는 매치 플레이 특성상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요구한다.

특히 4인 1조로 구성해 사흘 동안 리그전을 치른 후 조 1위만이 16강전에 오를 수 있는 데다 16강부터는 1대1 승부를 펼친 후 지면 탈락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려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작년 대회에서 7전 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올해 KLPGA 투어 대회에서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LPGA 투어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19승을 기록 중인 박인비는 올 시즌 LPGA 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20승 달성을 노렸지만 아직 우승을 못하고 있다.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두 차례 톱 10에 올랐으며 기아 클래식에서는 공동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컨디션이 나쁘지는 않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샷 감각은 아주 좋은데 퍼트가 아쉬웠다”며 “어느 시즌보다 퍼트가 안 따라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코스는 치는 대로 잘 굴러가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저의 문제점을 파악하기에 알맞고 자신감도 얻어갈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LPGA 투어 통산 20승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인비는 2017년 K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장은수, 허다빈, 임은비과 한 조로 예선 경기를 치른다.

KLPGA 투어 시즌 첫 2승을 달성하며 ‘대세’로 떠오른 최혜진이 지난 주 상승세를 이번 주에도 이어가게 될지 관심사다.

최혜진은 작년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16강에서 박소연에게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박소연은 올 시즌 최혜진에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한 후 다음 대회인 교촌 허니 레이디스에서 KLPGA 투어 167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혜진은 박유나, 최은우, 류현지와 조를 이뤄 다시 16강 진출을 노린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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