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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민생대장정’ 내세우는 민주당…한국당의 ‘민생투쟁 대장정’과 차별화 전략

민주당, 한국당 민생투쟁 대장정은 ‘가짜 민생투쟁’ 규정…국회 복귀 압박
이원욱 "한국당은 민생투어라기보다 정치투쟁"

입력 2019-05-15 14:41   수정 2019-05-15 14:52
신문게재 2019-05-16 4면

민생대장정 '현장에서 답을 찾다' 현장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 네번째)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미스터피자 당산점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 민생대장정 ‘자영업대책 현장에서 답을 찾다’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

 

더불어민주당이 ‘진짜 민생 대장정’에 나섰다. 자유한국당의 ‘민생투쟁 대장정’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민생투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15일 ‘진짜 민생 대장정:2019 민생바람 출정식’을 열고 본격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을지로위는 이날 첫 일정으로 서울 영등포구의 미스터피자를 찾아 치킨, 화장품, 편의점 등 다양한 직종의 가맹점주들과 ‘자영업 대책,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일정에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동행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가맹점사업법 통과를 위한 입법회의를 다른 정당에 제안하겠다”며 “가맹점 대상 필수 물품 강제판매와 허위과장 정보제공, 가맹점 협의회와의 협의 거부행위 등 문제점을 개선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어떻게 해서든지 야당을 설득해 국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 정상화가 되면 첫번째로 가맹점관련 민생 대책과 입법과제를 최우선적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한국당과 차별화에 나섰다. 장외투쟁 중인 한국당의 ‘가짜 민생투쟁’과 적극 대비시킴으로써 민주당은 일하는 집권여당으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국정을 책임있게 이끌어겠다는 포석이다.

박홍근 을지로위원장은 “황 대표의 백팩에는 민생은 없고 오로지 고장난 나침반과 대권지도만 가득할 뿐”이라며 “5월 말까지 한국당의 민생 보이콧이 계속되면 민생 입법 국회 정상화를 위해 2단계 행동 수위를 높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내년에 있을 총선을 의식 민생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민생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자 민주당이 이에 대응하고자 민생투어를 시작했다는 지적이다.

이원욱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민생투어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한국당은 민생투어라기보다 정치투쟁이라고 봐줘야하고, 저희는 진정한 민생투어”라며 “정치구호가 난무하는 이런 민생투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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