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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매치 퀸’ 등극…3년 전 박성현에게 연장 패배 설욕

김현수를 상대로 6&4로 완승…KLPGA 투어 통산 5승째 올려
동명이인 김지현은 3·4위전서 역대 ‘매치 퀸’ 김자영 물리치고 3위

입력 2019-05-19 17:06   수정 2019-05-19 17:24

 

우승 트로피 들고 포즈 취하는 김지현 (9)

 

김지현이 2019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 상금 7억 원)에서 우승하며 ‘매치퀸’에 등극했다.

김지현은 19일 강원도 춘천시 인근 라데나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결승에서 김현수를 상대로 4개 홀을 남기고 6개 홀을 이기는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김지현은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작년 대회 챔피언 박인비를 이기며 8강에 올랐고, 8강에서는 조정민을 상대해 17번 홀 칩 인 버디에 이어 18번 홀에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특히 김지현은 2016년 이 대회 결승에서 박성현과 연장전 접전 끝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설욕하는 집념을 보였다.

2010년 KLPGA 투어에 뛰어 들어 올해로 열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지현은 데뷔 7년 차에 첫 승과 함께 3승을 올리며 흥행의 중심에 섰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1승을 올렸고, 이번 대회 우승으로 K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김지현의 결승 상대로 나선 김현수 역시 4강에서 ‘매치퀸’으로 불리는 김자영을 물리쳤다.

결승은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김지현은 1번 홀과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홀 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에는 김현수가 6번 홀과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홀 차가 더 벌어졌다.

후반 들어 김지현은 12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으며 승기를 굳힌데 이어 14번 홀(파 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3∼4위전에서는 ‘동명이인’ 김지현2가 김자영을 상대로 4개 홀을 남기고 5개 홀을 이겨 3위를 차지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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