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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JLPGA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서 우승…시즌 첫 승·통산 4승째

입력 2019-05-19 17:07

이민영 우승사진_2
이민영이 2019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총 상금 1억 2000만 엔)애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영은 19일 일본 후쿠오카 현 후쿠오카 컨트리클럽(파 72·629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신지애는 이날 3타를 줄여 9언더파 207타로 우에다 모모코(일본)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17년 JLPGA 투어에 뛰어든 이민영은 데뷔 시즌 2승을 올렸고, 작년에도 3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년 2개월 만에 다시 우승을 추가한 이민영은 JLPGA 투어 통산 승째를 이번 대회에서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4승을 거둔 이민영은 2015년 3월 신장암 수술을 받고 필드에 복귀한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이민영이 우승을 함으로써 올 시즌 JLPGA 투어 11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4승을 합작했다. 신지애가 2승, 이지희와 이민영이 각각 1승씩 올렸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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