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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공단 화재로 5개 공장 전소…“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05-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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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경북 구미 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해 5개 공장이 전소됐다.



20일 오전 3시 36분쯤 한 전자부품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5시간여에 걸친 진화작업으로 오전 8시 16분쯤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30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57대를 투입해 조기 진화에 나섰지만 주변 공장들까지 불이 빠르게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일부 공장이 불화수소산과 질산 등의 화학물질을 보관해 소방당국이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나 유해 화학물질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 다른 피해는 없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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