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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핀테크 위크서 미래 결제서비스 체험부스 운영

입력 2019-05-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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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자)
비자(Visa)는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최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부터 25일까지 비자의 차세대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자사 핀테크 공모전인 비자 에브리웨어 이니셔티브(Visa Everywhere Initiative, VEI)의 국내 우승 후보 핀테크 기업들의 결승 소식 등을 밝힐 예정이다.

첫날인 23일 개막식에서는 비자의 매트 딜(Matt Dill) 전략파트너십·벤처 부문 총괄 대표가 비자와 핀테크의 협업 방안과 사례, 그리고 미래 결제 트렌드의 청사진을 기조연설을 통해 소개한다. 또한 지난 2월 시작된 공모전 VEI의 우승 후보 기업들이 각사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핀테크 코리아 위크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고, 심사를 거쳐 핀테크 위크의 마지막 날인 24일에 최종 우승 업체가 선정되는 행사도 진행된다.

비자의 전시부스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 국제회의장의 ‘금융핀테크관 II’에서 운영된다.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지 않아도 카드를 단말기에 살짝 대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비자 컨택리스(비접촉식)’ 결제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스티커와 배지, 글러브 형태로 선보인 ‘웨어러블 결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비자 카페를 운영하여 전시부스를 방문해 비자의 결제 서비스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비자의 기업과 서비스,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금융권 취업을 희망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세션을 제공하는 비자의 설명회가 진행된다. 멘토링 세션은 금융위원회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예비취업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패트릭 윤(Patrick Yoon) 비자 코리아 사장은 “세계 최초 핀테크 기업인 비자가 국내 첫 핀테크 축제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비자는 앞으로도 국내 핀테크의 발전을 응원하며, 능력 있는 핀테크 업체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원조 핀테크 업체로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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