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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라이프] 머릿속 상상을 현실로…아이디어 번뜩이는 앱 삼총사

입력 2019-05-23 07:00   수정 2019-05-22 15:15
신문게재 2019-05-23 17면

IT업종은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여타 업종과 달리 자본력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제대로 된 아이디어와 실행력만 있다면 대중의 찬사를 이끌어낼 수 있다. 많은 벤처캐피탈들이 1000억원 이상의 메가 펀딩을 주저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원대한 꿈을 꾸고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모든 탈모 정보를 망라한 ‘우수수’,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나만의 칼로리 관리 일기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지원하는 ‘칼로리그램’,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PB 식품을 제공하겠다는 ‘쿠켓마켓’ 등은 스타트업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탈모 고민, 손안에서 해결 ‘우수수’

 

우수수
탈모전문 중개 플랫폼 ‘우수수’(사진제공=삼손컴퍼니)

 

삼손컴퍼니가 선보인 ‘우수수’는 사진 1장으로 국내 유명 탈모 케어 전문점 약 150개의 소견과 견적을 비교할 수 있는 탈모 케어 전문 상담 서비스다. 머리가 우수수 빠질 땐 우수수에서 탈모 고민을 해결하라는 유쾌함이 잘 묻어난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 자신의 사진을 등록하면 최소 8명 이상의 의사가 탈모 상태와 추천치료법 소견은 물론 모발이식, 가발, 두피관리 등의 비용 견적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오프라인 방문 없이 앱만으로 탈모 전문 병원의 위치, 방문 후기, 비용, 이벤트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삼손컴퍼니는 현재 서울·경기 지역 병원과 두피관리센터 등 150여개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향후 수도권 지역에만 그치지 않고 네트워크를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8000개가 이상의 국내 탈모관리전문점(가발, 두피관리센터 등)과 협력하고 입점 업체들과의 다양한 이벤트, 온·오프라인 탈모 교육으로 올바른 탈모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는 ‘두피모발 확대경’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개인의 두피 상태를 자세히 측정한 뒤 이를 인공지능(AI)에 접목해 탈모의 이상징후와 유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안현진 삼손컴퍼니 대표는 “올해 전국 단위의 탈모 전문점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 비대칭의 문제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탈모 케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자가 건강 측정 기반의 탈모 케어 시스템을 개발해 자신의 탈모 상태에 맞는 가장 최적의 탈모 케어 정보를 제공하면서 탈모 고민을 확실히 덜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AI가 써주는 다이어트 일기 ‘칼로리그램’

 

피치핏이 선보인 ‘칼로리그램’은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를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 계산해주고 이를 일기로 기록하면서 다이어트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촬영하면 음식의 칼로리를 자동 인식하는 딥러닝 기술이 활용됐다. 여기에 촬영된 음식 사진들을 앨범처럼 보여주면서 일기를 쓸 수 있다. 몸무게 관리 기능과 하루 물 마시기 기록, 자신이 기록한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차트 제공 등도 칼로리그램의 특화된 기능이다. 

 

추후 각종 영양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차트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사용자들의 다이어트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등 각종 서비스의 업그레이드에 나설 계획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발판인 칼로리 그램과 함께 중장기 목표로 피치핏은 음식 사진 인식 기술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스쿼트 자세를 추정하여 스쿼트 카운트해주는 딥러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동 자세 추정 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교 피치핏 대표는 “하루에 기초대사량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할 때 이를 제대로 알려주면 경각심이 높아져 음식량을 스스로 조절하게 된다”며 “사용자들이 단순 칼로리가 아닌 좋은 칼로리와 나쁜 칼로리를 구분해 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아기자기한 다이어리 작성으로 다이어트 관리에 효율성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취향저격 PB식품 ‘쿠캣마켓’ 

 

[첨부2] 쿠캣마켓 앱 화면 이미지
2030세대 취향 저격 온라인 푸드몰 ‘쿠캣마켓’(사진제공=쿠캣)

 

2030세대 취향 저격 온라인 푸드몰인 ‘쿠캣마켓’은 소비자 분석 자체브랜드(PB)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현재 △쿠캣메이드(가정간편식) △발라즈(스프레드&디저트) △띵커바디(다이어트 식사) △맨즈노트(건강) △어니스트콤부차(다이어트 음료) △비로뜨(떡) 등 6개 브랜드를 통해 40여종의 PB  제품을 판매하는 중이다. 

 

PB 제품은 동영상 푸드 채널 ‘쿠캣’과 국내 최대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 등 쿠캣의 SNS 푸드 채널 구독자 데이터를 분석해 이들의 니즈를 반영해서 만들어진다. 1~2인 가구와 젊은층을 겨냥한 트렌디하며 높은 가성비의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특히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의미하게 보이더라도 자신의 가치 기준에 따라 소비하는 ‘휘소 가치’와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이라는 ‘소확행’ 트렌드를 추구하고 있다. 쿠캣마켓은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 론칭 1년 7개월 만에 회원 20만명이 넘고 있으며 월 매출액은 10억원 규모에 달하는 푸드몰로 성장했다. 재구매율이 42%에 달할 정도로 단골 고객이 많다. 

 

쿠캣 이문주 대표는 “쿠캣푸드 채널 구독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PB 식품을 제공하는 것이 쿠캣마켓의 목표”라며 “매달 3~4가지의 신제품을 론칭하는 등 더욱 탄탄한 라입업으로 2030세대 필수 푸드 마켓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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