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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최혜진, KLPGA E1채리티 오픈서 시즌 3승 도전

‘매치 퀸’ 김지현, 2주 연속 우승 노려…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타이틀 방어 나서

입력 2019-05-22 13:45   수정 2019-05-22 13:47

최혜진 1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최혜진.(사진제공=KLPGA)

 

‘대세’ 최혜진이 2019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 상금 8억 원)에서 시즌 3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 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3년 만에 설욕하며 ‘매치 퀸’에 등극한 김지현은 2주 연속 정상을 노린다.



그리고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다연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경기도 이천시 인근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 72·6428야드)에서 사흘 동안 열린다.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는 최혜진이 징검다리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승을 달성해 ‘대세’로 자리 매김 할지다.

최혜진은 지난 달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렸다. 이어 한 주 쉬고 나선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지난 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조별 리그를 통과하지 못해 주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덕분에 이틀간 예상치 못한 꿀 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따라서 최혜진이 만약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째를 올린다면 스트로크 플레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최혜진은 이 대회에 두 차례 출전했다.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프로 자격으로 출전한 지난해에는 이틀 동안 2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최혜진은 “지난 2년에 걸쳐 희비가 엇갈리는 성적을 냈는데, 이 같은 경험이 올해에는 밑천이 될 것”이라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최고 성적 경신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지현 5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김지현.(사진제공=KLPGA)

 

김지현의 2주 연속 우승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김지현은 지난 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3년 전 박성현에게 연장전에서 패해 준우승한 아쉬움을 털어내며 시즌 첫 우승과 통산 5승을 달성했다.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일곱 번째 시즌이었던 2017년 3승을 거둔데 이어 지난해에도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에서 1승을 올렸다.

김지현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지난 주 5일 동안 7라운드를 소화하며 소진된 체력을 얼마나 빨리 회복할지에 모아진다.

또 대회 2연패에 나서는 이다연은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마지막 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가 단독 3위로 마쳐 시즌 첫 승과 인연을 매지 못했다. 따라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이번 대회만큼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보인다.

이다연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데 긴장감과 부담이 느껴지지만 새로운 경험이기에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올 시즌 초반에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감이 일찍 올라온 덕에 최근 흐름이 좋은 편”이라며 2연패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밖에 올 시즌 1승씩을 올린 박소연, 조정민, 박지영를 비롯해 ‘신인’으로 시즌 1승씩을 챙긴 조아연과 이승연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또 아직 시즌 우승은 없지만, 9개 대회에서 일곱 차례 톱 10에 자리하며 꾸준함을 보이고 있는 박채윤과 ‘장타자’ 대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아림, 김민선 등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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