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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툰레이더’ 기술, 부산경찰청 어른아이닷컴 검거 일조

입력 2019-05-23 11:38   수정 2019-05-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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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툰레이더’ 기술을 이용해 웹툰불법공유사이트 ‘어른아이닷컴’의 운영자 검거에 일조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지방경찰청은 국내 웹툰 26만여편을 불법 유포한 어른아이닷컴의 운영자를 검거했다. 지난해 5월 국내 최대 웹툰불법공유사이트 ‘밤토끼’를 폐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유사사이트가 횡행하자 수사당국은 지난해 6월부터 추가 수사에 나섰다.



어른아이닷컴 운영자는 웹툰불법공유사이트를 비롯해 음란사이트 등 총 8개의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총 12억원의 광고비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17년 여름부터 자체 적발한 아이디의 구매 증거를 수집해왔고 지난해 7월 부산경찰청에 제공했다. 특히 증거 확보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툰레이더가 주요하게 활용됐다. 불법 웹툰 적발 기술인 툰레이더는 웹툰에 심어진 사용자 식별 정보를 읽고 불법 이용자를 탐지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웹툰 콘텐츠의 불법 업로드 인지 후 평균 10분 안에 유출자를 적발하고 재접근을 차단한다. 또한 실시간 100개 이상의 불법 웹툰사이트를 감시하는 등 불법 유출자 적발 및 수사 의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불법 콘텐츠 유통을 원천 차단하고자 시스템 개발에 지속 투자하는 중이다. 지난해 말에는 ‘웹툰 불법유출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올 초부터 툰레이더에 추가 도입했다. 예측 시스템은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불법 공유 패턴을 예측하고 불법 공유 행위가 의심되는 아이디를 사전에 이용 차단하는 기술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수사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창작자들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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