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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KPGA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 나서…이글 1개·버디 5개 7타 줄여

김태훈, 8언더파로 1타 차 던독 2위…강경남·박은신은 2타 차 공동 3위

입력 2019-05-24 20:28   수정 2019-05-24 21:57

8번홀 아이언 티샷 이수민
이수민.(사진=KPGA)

 

이수민이 2019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수민은 24일 경기도 이천시 인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 72·7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무려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12위에서 11계단 상승하며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코리안 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한 이수민은 지난해까지 유러피언 투어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거쳐 올 시즌 돌아왔다.

이수민은 올 시즌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공동 3위, 지난 주 SK텔레콤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수민은 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3,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5번 홀(파 5)에서 이글을 잡았고, 6번 홀(파 4)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4개 홀에서 5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이어 8번 홀(파 4)에서는 홀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 들어 이수민은 11번 홀(파 4)에서 칩 인 버디로 한 타 더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이날 경기를 마칠 때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복귀 후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수민은 “1라운드 때 스코어가 만족스러워 스타트가 좋았다. 그래서 오늘도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 같다”면서 “티샷은 약간 불안했지만 아이언 샷과 퍼트가 괜찮았다”고 이날 경기에 대한 자평을 했다.

이어 “유러피언 투어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으며 당분간 국내 무대에 전념하겠다”면서 “우승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안 되더라. 우승을 목표로 경기하지 않겠다”고 남은 경기 각오를 덧붙였다.

대회 첫날 공동선두였던 김태훈은 이날 이글 1개, 보디 3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이수민을 1타 차로 추격하며 단독 2위로 밀렸다.

이어 박은신은 이날 5타를 줄여 3타를 줄인 강경남과 함께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코리안 투어 10승을 기록 중인 강경남은 “올해 정말 피가 나도록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직 퍼트가 말썽”이라며 “남은 기간 퍼트만 잘 받쳐준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퍼트 연습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코리안 투어에서 우승을 경험한 챔피언들은 이번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주 SK텔레콤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와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올린 이태훈은 2오버파 146타로 공동 46위에, 전가람과 김비오는 3오버파 147타로 공동 56위로 힘겹게 컷을 통과했다.

그러나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태희는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해 공동 64위에 머물러 컷 탈락했다.

작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맹동섭은 이날 3타를 잃어 2오버파 146타로 공동 46위에 자리 선두와 11타 차를 보여 2연패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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