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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 KPGA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서 3타 차 역전 우승…통산 2승째

선두 달리던 이수민은 역전 허용…2주 연속 2위

입력 2019-05-26 19:13   수정 2019-05-26 19:13

서형석 우승트로피2
서형석이 26일 경기도 이천시 인근 블랙스톤 이천에서 끝난 KPGA 코리안 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3타 차 역전 우승을 차지한 후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사진=KPGA)
서형석이 2019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 상금 7억 원)에서 3타 차를 극복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형석은 26일 경기도 이천시 인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 72·7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무결점 경기 속에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역전 우승을 달성한 서형석은 2017년 9월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코리안 투어 첫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에 2승째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서며 올 시즌 코리안 투어 복귀 후 첫 우승에 도전했던 이수민은 이날 2타를 잃어 8언더파 280타를 기록, 단독 2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지난 주 SK텔레콤 오픈 2위에 이어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서형석은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 4000만 원을 받아 시즌 상금 2억 1785만 원을 벌어 시즌 세 번째 2억 원대 상금을 번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며 제네시스 상금순위 3위로 올라섰다.



서형석은 이달 들어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10위, 지난 주 SK텔레콤 오픈 공동 5위 등을 차지하며 샷 감을 달궜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2161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서형석은 이날 선두 이수민에게 3타 뒤진 4위로 출발해 1번 홀(파 5)에서 4.5m 버디 퍼트를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파 향진을 이어갔지만 이수민이 7번 홀(파 3)에서 보기를 범해 1타 차로 추격했다.

후반 들어 서형석은 10번 홀과 11번 홀(이상 파 4)에서 연달아 홀 1m 남짓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1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서형석이 14번 홀(파 4)에서는 홀 5.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뒤에서 경기를 펼친 챔피언 조 이수민은 13번 홀(파 3) 보기를 범해 순식간에 타수 차는 3타로 벌어졌다.

이후 선두 자리를 내준 이수민은 16번 홀(파 3)에서 버디를 잡으며 2타 차로 좁히며 막판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17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해 다시 3타 차로 벌어졌다.

서형석은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3.5m에 붙인 후 파를 기록하며 먼저 경기를 마쳤다.

4번홀 아이언 티샷 이수민
이수민.(사진=KPGA)
3홀 차로 뒤진 상황에서 이수민은 18번 홀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해야 만이 연장전 기회를 가질 수 있었지만 온 그린을 놀린 두 번째 샷은 그린 주위 벙커에 빠지는 순간 서형석의 우승이 결정됐다.

서형석은 “첫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이 간절했는데 두 번째 우승이 빨리 나와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빨리 올 시즌 우승을 했기 때문에 남은 대회에서 1승을 더 하고 싶다”면서 “다음 대회 우승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신한동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네시스 대상을 타서 유러피언 투어 진출을 노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기상과 윤성호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3위를, 지난해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맹동섭은 1언더파 287타를 쳐 공동 12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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