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폭행' 한지선, 눈물 사과…택시기사 "용서, 일 커진것 같아 불쌍"

입력 2019-05-27 13:38   수정 2019-05-27 13:48

AKR20190524091700005_01_i_P2
한지선 (사진=SBS)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한 배우 한지선(25)이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27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한지선에게 폭행당한 택시기사 A(61)씨는 “한지선 소속사 대표와 본인을 만났다”며 “한지선은 울며 힘겹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만 했다. 충분히 사과를 했고 나도 용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사람에게 일부러 해를 입히려고 한 것도 아닌데 용서하고 말고가 어디 있겠나. 사과할 때 많이 울던데 안타깝다. 괜히 일이 더 커진 거 같아 불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한지선은 서울 강남구의 한 영화관 앞에서 만취 상태로 이미 승객이 탑승해있던 택시에 올라타 택시기사 A씨의 뺨을 때리고, 승객을 밀고 할퀴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한지선은 파출소로 연행된 이후에도 경찰관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팔을 물고 다리도 걷어찬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한지선은 지난 2월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정신·심리치료강의 수강 40시간 및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받았다.

해당 논란으로 한지선은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하차 하기도 했다.

한지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한지선은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회사 역시 소속 배우를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책임에 통감한다. 내부적으로 개선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