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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은 아파트 비율 90% 이상인 곳의 분양시장이 뜬다

입력 2019-05-27 15:57   수정 2019-05-27 15:59
신문게재 2019-05-28 1면

전국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섰지만 여전히 ‘새 아파트’의 공급이 절실한 지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입주한지 10년 이상 지난 아파트 비율이 90%를 넘어서는 지역은 총 17곳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에는 도봉구(98.30%), 노원구(97.75%), 관악구(96.68%), 광진구(90.15%)에 입주 10년 이상 아파트가 몰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95.24%)와 포천시(92%) 2곳이었으며, 인천시에선 계양구(93.88%), 부평구(92.98%)를 비롯해 강화군(91.52%)에 입주 10년 이상 아파트가 많았다.

앞으로 노후 아파트 비율은 매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은 정비 사업 외에는 새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땅이 부족하지만 정부가 최근 초과이익환수제 시행, 안전진단 요건강화,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을 통해 정비사업을 틀어막고 있어서다. 또 서울시는 재개발을 막기 위해 법규정까지 바꿔나갈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 지역에 공급된 새 아파트의 가격은 단기간 내 치솟고 있다. 실제 서울 관악구에서 지난 2015년 11월 분양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해제된 지 9개월만인 지난 3월, 전용면적 84.95㎡C형(13층)의 입주권이 분양가(6억원선) 보다 2억5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8억6300만원에 거래됐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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