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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서훈과 저녁 만찬 "지인들과 함께한 사적인 모임"

"고위 공직에 있는 것도 아니고 공익보도 대상도 아닌데 미행과 잠복 부당"

입력 2019-05-27 15:43   수정 2019-05-27 15:43

취재진 질문 받는 양정철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자신과 서훈 국정원장이 독대했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27일 자신과 서훈 국정원장이 독대했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지인들과 함께한 사적 모임”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양 원장은 이와 관련된 내용에 별도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한 매체가 저와 서 원장의 만찬 사실을 보도했다”며 “제가 고위 공직에 있는 것도 아니고 공익보도 대상도 아닌데 미행과 잠복취재를 통해 일과 이후 삶까지 이토록 주시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일 만찬은 독대가 아니라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과 함께 한 만찬“이라며 ”서 원장께 모처럼 문자로 귀국 인사를 했고, 서 원장이 원래 잡혀있었고 저도 잘 아는 일행과 모임에 같이 가자고 해 잡힌 약속“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적인 지인 모임이어서 특별히 민감한 이야기가 오갈 자리도 아니었고 그런 대화도 없었다“면서 ”당사에서부터 전철 한 시간, 식당 잠복 서너시간을 몰래 따라다니며 뭘 알고자 한 것인가. 추구하고자 한 공적 이익은 무엇인가“라며 보도내용을 비판했다.

그는 ”취재 및 보도 경위에 여러 의문을 갖게 된다“면서 ”기자 정신과 파파라치 황색 저널리즘은 다르다. 적당히 하면 좋겠다“면서 이와 관련된 보도에 신중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한 인터넷 언론은 양 원장과 서 원장이 민주연구원 주최 ‘문재인 정부 2년’ 평가 토론회가 열린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4시간 가량 비공개로 만나 독대 만찬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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