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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올해 US오픈골프서 PGA 투어 통산 82승에 도전

브룩스 켑카, 115년 만에 3연패 도전…성공하면 사상 두 번째 선수
필 미켈슨, 2위 6차례 한 풀며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노려

입력 2019-06-12 14:11   수정 2019-06-12 16:45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AP=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미국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제119회 US오픈에서 PGA 투어 최다 우승 기록 같은 통산 82승 달성에 도전한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은 3연패에 도전한다. 켑카는 작년 이 대회에서 29년 만에 2연패를 달성했고, 115년 만에 사상 두 번째로 3연패를 노린다.



우즈와 켑카의 대기록 도전은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주 페블비치 인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 71)에서 이뤄진다.

우즈는 지난해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80승을 올렸다. 2013년 우승 이후 5년 만이었다. 그리고 올해 4월 첫 메이저대회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셈 스니드(미국)가 보유하고 있는 PGA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인 82승에 단 1승만을 남겨 놓고 있다.

PGA 투어 홈 페이지에 발표된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 우즈는 다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우즈는 지난 2000년 이번 대회 코스에서 열렸던 제100회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디. 당시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는데 2위를 차지한 어니 엘스(남아공)을 무려 15타 차로 따돌린 우승이다. 이 대회 최다 차 우승 기록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즈에게 있어 이번 대회 파워 랭킹은 숫자에 불과할 듯 싶다.



우즈는 개막에 앞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이런 잔디에서 퍼트하는 것은 다른 골프장과는 매우 다르다”며 “잘 적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의 그린에는 ‘새포아풀’로 불리는 포아 아누아 잔디가 깔려 있다. 우즈는 “일반적인 벤트 그라스와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브룩스 켑카
브룩스 켑카(미국).(AFP=연합뉴스)

 

우즈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선 켑카를 뛰어 넘어야 한다.

켑카는 2017년에 이어 작년에도 US오픈을 제패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노린다. 115년 만이다.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딱 한 명뿐이다. 윌리 앤더슨(스코틀랜드)으로 1903년, 1904년, 1905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켑카는 대기록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파워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켑카는 지난 달 올해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중 4승이 이 대회와 PGA 챔피언십에서 올려 강한 면을 보이고 있다.

켑카 역시 지난 주 RBC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한 파워 랭킹 2위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어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 2016년 우승자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역시 우즈를 비롯해 켑카, 매킬로이 등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한다.

필 미컬슨(미국)은 이 대회 우승에 목말라 있다. 이 대회 우승만 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어서다.

마스터스, 디 오픈, PGA챔피언십은 한번 이상 우승한 미켈슨은 US오픈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27차례 이 대회에 출전해 여섯 차례 2위를 포함해 열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려 아쉬움을 더한다.

이번 대회 출전하고 있는 한국선수는 안병훈, 이경훈, 김시우 등 3명이 출전하고 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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