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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도 단독 선두 달려…6년 만에 우승 ‘보인다’

이즈미다 다이지로, 11언더파로 선두와 1타 차 2위…정한밀은 3타 차 3위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5언더파로 공동 19위

입력 2019-06-15 18:04   수정 2019-06-15 18:04

1번홀 드라이버 티샷 홍순상
15일 경기도 영인시 인근 88 컨트리클럽 서 코스에서 열린 2019 시즌 KPGA 코리안 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홍순상.(사진=KPGA)
홍순상이 2019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에 자리하며 6년 만에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홍순상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인근 88 컨트리클럽 서 코스(파 71·6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트리플보기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이틀 연속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위에는 이즈미다 다이지로(일본)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11언더파 202타로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하며 2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올해로 코리안 투어 13년 차인 홍순상은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서, 2007년 X캔버스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올린 이후 2013년 솔라시도 파인비치 오픈 우승 통산 5승을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6승째를 노리게 됐다.

2위 그룹과 4타 차를 보이며 여유 있게 이날 경기를 시작한 홍순상은 전반과 후반 경기력에서 극과 극을 연출했지만 1타 차로 좁혀지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전반 1번, 3번 5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간 홍순상은 후잔 11번 홀(파 4)에서 티 샷이 밀려 오른쪽 OB 구역에 떨어졌고 결국 트리플보기를 범했다. 전반에 벌어두었던 3타를 한 순간에 모두 까먹었다. 하지만 12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아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다. 그러나 13번 홀(파 3)에서 1타를 잃어 선두 자리를 위협 당했다. 이후 남은 5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도 까먹지도 않고 마무리했다.

홍순상은 경기를 마친 후 “전반 경기를 잘 풀어갔지만 후반에서 아쉬움이 남는 샷들이 나와 아쉬움이 남는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체력적이나 기술적인 것에서는 문제가 없다. 후반으로 갈수록 방향을 알 수 없을 만큼 바람이 강하게 불어 그린 공략이 힘들었고, 선두권에 대한 부담이 조금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순상은 “지금까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역시 우승은 쉽게 오는 게 아닌 것 같다”며 “나 또한 쉽게 우승하고 싶지 않다.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 전반에서 타수를 줄여야 후반 홀에서 부담을 적을 것이다”면서 6년 만에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홍순상을 1타 차로 추격하며 마지막 4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되는 다이지로는 이번 대회 출전이 코리안 투어 대회 첫 출전이다.

올 시즌 일본골프투어(JGTO) 7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 상금순위 37위를 달리고 있는 다이지로는 2018년 리잡 KBC 오거스타에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대회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공동 11위에 자리, 선두 경쟁에 불씨를 살린 정한밀은 이날도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9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선두를 3타 차까지 추격하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지난 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서요섭이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8언더파 205타로 황중곤, 김재호, 정지호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달렸다.

서요섭은 이날 마지막 18번 홀(파 4)에서 티 샷이 왼쪽으로 OB가 나면서 더블보기를 범해 단독 선두와 2타 차에서 4타 차로 벌어지며 경기를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은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선두와 7타 차를 보이며 공동 19위에 자리, 사실상 대회 2연패 달성이 힘들어졌다.

지난 주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고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이형준은 1타를 잃어 2언더파 211타로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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