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는 예산편성방향과 투자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엠보팅 사이트에서 실시되며, 시민들은 시에서 보낸 문자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트에 접속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내용으로는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문화 및 관광 ▲사회복지 ▲국토 및 지역개발 등 총 10개 사업 중 중점 투자할 분야와 각 사업별로 우선 투자해야 할 부분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시 예산이 실속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3월부터 시민들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모바일 투표시스템(엠보팅)을 도입하고 선호도 조사, 정책결정 과정 등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하남 = 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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