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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애니 박,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3라운드 선두와 2타 차 단독 2위

브룩 핸더슨, 19언더파로 단독 선두…2년 만에 정상 탈환 보여

입력 2019-06-16 11:32   수정 2019-06-16 11:34

재미교포 애니 박
재미교포 애니 박.(AFP=연합뉴스)
재미교포 애니 박이 2019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 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애니 박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 주 그랜드래피즈 인근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 72·66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한 계단 뛰어 올라 2위에 자리했다.



선두에는 브룩 핸더슨(캐나다)가 이날 3타를 줄여 19언더파 197타로 사흘 연속 선두에 자리했다.

애니 박은 지난해 6월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월요 예선을 통과한 후 본선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그리고 1년 만에 이번 대회에서 애니 박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선두 핸더슨을 2타 차로 추격하며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애니 박은 작년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핸더슨은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16언더파 128타로 대회 36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웠고, 2017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 탈환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할 태세다.

핸더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LPGA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 기록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PGA 투어를 통틀어 캐나다 국적 선수 최다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 캐나다 국적 선수들이 PGA 투어에서는 샌드라 포스트, 조지 너드슨, 마이크 위어가 LPGA 투어 에서는 헨더슨이 8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렉시 톰슨(미국)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2개로 10언더파 62타를 쳐 16언더파 200타로 브리트니 올터마레이(미국)와 함께 공동 3위다.

선두와 3타 차를 보이고 있는 톰슨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호주교포 오수현은 이날 8타를 줄여 14언더파 202타로 전날 공동 19위에서 공동 6위에 뛰어 올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태극 낭자’들 중에서는 최운정이 이날 5타를 줄여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전인지가 6타를 줄이며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5위, 박인비, 작년 이 대회 우승자 유소연,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 등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초반을 넘어서면서 부진을 보이고 있는 박성현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2위, ‘신인’ 이정은은 4언더파 212타를 쳐 공동 52위에 각각 자리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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