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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암표소동’ BTS 팬미팅 ‘머스터 매직샵’ 서울에서 열린다

[Culture Board] 부산 팬미팅 당시 예매자와 관람자 불일치 팬 입장 안 시켜 거센 항의
미성년 팬 배려 실종 VS 암표 근절 계기
서울 팬미팅에서도 원칙 고수 입장

입력 2019-06-20 07:00   수정 2019-06-20 09:56
신문게재 2019-06-20 15면

방탄소년단 부산 팬미팅 (1)
방탄소년단 부산 팬미팅 현장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암표소동’으로 온라인을 시끌벅적하게 달군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비티에스 5회 머스터 매직샵’(BTS 5TH MUSTER MAGIC SHOP, 이하 ‘매직샵’ )이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15~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부산 팬미팅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암표 근절을 위해 4월 티켓팅 당시 팬클럽 추첨제를 도입해 참가희망자들을 사전접수해 무작위로 추첨한 뒤 취소 티켓을 일반 관객에게 판매했다. 

 

이 과정에서 팬미팅 입장 자격을 ‘티켓을 구매한 아미 5기 회원 본인’으로 제한했다 혼선을 일으켰다. 부모명으로 유료 회원 가입을 한 미성년자 팬들이 적지 않음에도 이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실제 부산 팬미팅 현장에서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도 예매자와 관람자가 동일하지 않아 입장하지 못해 항의가 속출했다. 



9만9000원에 달하는 적지 않은 금액과 ‘피케팅’(피 튀기는 티케팅)에 가까운 어려운 과정을 뚫고 티켓을 획득한 팬의 입장에서는 빅히트 측의 지나치게 엄격한 검증에 불만을 터뜨렸다. 특히 공정한 과정을 거쳐 티켓을 구매했음에도 ‘암표구매’로 몰아붙이며 피해자를 전혀 구제하지 않은 소속사의 대처와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질책의 목소리가 높다.

반면 빅히트 측의 대처가 암표 근절에 경종을 울렸을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융퉁성이 없을 만큼 과한 빅히트의 검증이 암표구매 관객들에게 일종의 경고 메시지가 됐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바탕 소동을 빚은 만큼 서울 팬미팅에서도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할지 공연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빅히트 측은 서울 팬미팅에서도 같은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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