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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 20대·30대·40대 스타들 총집결… 내셔널 타이틀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 우승 도전

20代 서요섭·이형준,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 첫 2승 올려 ‘대세’ 굳히기
30代 최민철·박상현, 타이틀 방어·첫 내셔널 타이틀 획득 노려…캐빈 나, 고국서 첫 우승 ‘꿈’
40代 양용은, 대회 세 번째 우승 노려

입력 2019-06-19 14:46   수정 2019-06-19 14:48
신문게재 2019-06-20 18면

7번홀 아이언 티샷 서요섭
서요섭.(사진제공=KPGA)

 

한국 골프를 책임지고 있는 20대·30대·40대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 골프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총 상금 12억 원)을 제패하기 위해서다.

서요섭(23)과 이형준(27)은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가장 ‘핫’ 한 20대 스타다.



서요섭은 9일 끝난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이형준과 3차 연장전 끝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코리안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코리안 투어 ‘흥행 메이커’로 급부상 중이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세’로 거듭 나기 위해 샷 담금질에 들어갔다.

 

9번홀 드라이버 티샷 이형준
이형준.(사진제공=KPGA)

 

이에 반해 이형준은 2015 시즌부터 현재까지 코리안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리며 흥행의 중심에 서 있는 선수다. 작년 시즌에는 우승 없이 제네시스 대상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 시즌에는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매치 킹’에 등극하며 2년 만에 코리안 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기에 코리안 투어 올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우승자 서형석(22)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30대 선두주자는 작년 대회 우승한 최민철(31)과 준우승자 박상현(36)이 눈에 띈다. 두 선수는 타이틀 방어냐 아니면 설욕이냐가 이번 대회에서 다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최민철은 “처음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게 부담도 되지만 설렘이 더 크다. 타이틀 방어를 처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욕심도 난다”며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두루두루 잘 쳐야 하기 때문에 신경써서 신중한 경기를 하겠다. 최대한 집중해서 꼭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세밀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민철은 올 시즌 코리안 투어 6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도 톱 10에 들지 못하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으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10번홀 세컨 아이언 샷 박상현1
박상현.(사진제공=KPGA)

 

박상현은 지난해 코리안 투어 데뷔 처음으로 3승을 올리며 상금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 시즌은 코리안 투어를 비롯해 일본골프투어(JGTO, 아시안 투어, 유러피언 투어를 함께 뛰고 있는데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생애 처음으로 내셔널 타이틀 획득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2018-20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케빈 나(36·한국이름 나상욱) 역시 고국에서의 첫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 40대인 양용은(47)은 이번 대회에서 49회와 53회에 이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2010년 대회에서는 노승열에게 10타 차로 뒤지다가 마지막 4라운드에서 대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억원이고 우승자와 2위 선수에게는 올해 디 오픈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편 시즌 코리안 투어는 지난 주까지 8개 대회를 치러 8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는데, 올 시즌 우승자들이 모두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서요섭, 이형준, 서형석을 비롯해 SK텔레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우승자 전가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자 김비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인 캐나다교포 이태훈 등이 시즌 첫 2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 인근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퍼 71·7328야드)에서 펼쳐진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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