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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유럽 최대 보안전시회 'IFSEC 2019' 참가

입력 2019-06-19 10:09

[별첨] 한화테크윈, 영국 ‘IFSEC 2019’ 전시회 참가
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IFSEC 2019 내 한화테크윈 부스 전경. (사진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 ‘IFSEC 2019’에 참가해 최신 영상보안 솔루션 및 제품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IFSEC는 매년 전 세계 110여개국에서 약 2만7000명의 보안산업 관계자가 모여 최신 영상보안 솔루션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전시회에서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최근 글로벌 여러 도시들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한화테크윈은 영상 데이터분석 전문기업은 ‘스프링스 테크놀로지’와 협업한 자동 사고 감지 솔루션을 ‘와이즈넷 엑스(X)’ 카메라에 탑재해 도로·터널 등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빠르게 감지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울러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빠르게 찾아내는 ANPR 솔루션과 딥러닝 AI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및 사람을 구분해 내는 솔루션도 소개했다.

또 한화테크윈은 개인이 운영하는 리테일 분야에서도 좀 더 스마트한 영상보안 솔루션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가 많아짐에 따라 스마트 리테일 구축을 위한 영상 보안 솔루션도 소개했다. 이와 관련 한화테크윈은 최근 출시한 리테일 전용 솔루션인 ‘와이즈넷 큐(Q) 미니’ 시리즈를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능을 탑재해 단순 영상 모니터링을 뛰어넘어 △고객 수 △인기 제품 △방문 시각 등을 파악해 매장 관리자가 마케팅 전략을 짜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한화테크윈은 와이즈넷 주요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특히 유럽 내 GDPR(개인정보 보호 규정) 시행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도 전시하며 지역 상황에 맞는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리테일 등 버티컬 트렌드가 명확해지면서 고객들의 니즈도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빠르게 캐치해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영상보안 분야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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