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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서 2승 도전

‘신인’ 임성재·안병훈·배상문·이경훈·김민휘 등 ‘태극 전사’ 출전
버바 왓슨, 타이틀 방어로 대회 4번째 우승 도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 US오픈 2위로 3연패 좌절 아쉬움 시즌 첫 3승으로 달랠 태세

입력 2019-06-19 14:32   수정 2019-06-19 14:44

강성훈
강성훈.(AFP=연합뉴스)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달 PGA 투어 159번째 출전했던 AT&T 바이런 넬슨에서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강성훈의 두 번째 우승 도전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 70·6841야드)에서 나흘 동안 열리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 상금 720만 달러)에서다.



2011년 PGA 투어에 뛰어든 강성훈은 첫 우승을 할 때까지 무수히 많은 봉우리들을 넘어야 했다. 2012년에는 성적부진으로 PGA 웹닷컴 투어로 떨어졌다. 2015-2016 시즌 투어로 다시 복귀하며 정상 정복을 꿈꿔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강성훈은 시즌 상금 271만 3722달러를 벌어 상금순위 19위에, 페덱스컵 순위 21위에 자리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벌어들인 상금이 지난 시즌까지 자신이 벌어들인 총 상금의 절반을 훌쩍 넘길 정도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주 US오픈에 출전하지 못하고 휴식을 취한 ‘신인’ 임성재를 비롯해 배상문, 김민휘 등도 출전한다.

그리고 올해 US오픈 3라운드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같은 조로 경기하며 판정승을 거둔 안병훈과 컷 탈락한 이경훈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는 2010년과 2015년에 이어 작년 대회서 우승하며 3승을 기록 중인 ‘왼손잡이’ 버바 왓슨(미국)이다.



PGA 투어 통산 14승을 기록 중인 왓슨은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 아직 우승 소식이 없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자신의 이름값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이 대회 4승 기록은 고(故) 빌리 캐스퍼(미국)가 1963년 첫 우승에 이어 1965년, 1968년, 1973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왓슨이 올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2001년과 2002년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 이후 17년 만에 2년 연속 우승자가 된다. 

 

브룩스 켑카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AP=연합뉴스)

 

‘메이저 사냥꾼’이자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인 브룩스 켑카(미국) 역시 우승 후보다. 켑카는 올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지난 주에는 US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중반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며 114년 만에 3연패 달성을 바라보는 듯 했다. 하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2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이번 시즌 첫 3승을 올릴 태세다.

미켈슨도 이번 대회에 출전에 17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3승을 노린다. 이밖에 최근 들어 샷 감이 살아나고 있는 조던 스피스(미국)도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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