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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레드벨벳 “‘서머퀸’ 타이틀, 놓치고 싶지 않아요”

입력 2019-06-19 16:25   수정 2019-06-19 16:31

레드벨벳, 또 다른 색깔의 앨범으로 컴백<YONHAP NO-2976>
그룹 레드벨벳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원’(‘The ReVe Festival’ Day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짐살라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

“이번에도 ‘서머퀸’이라는 타이틀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


2017년 여름을 ‘빨간 맛’으로 물들인 걸그룹 레드벨벳이 올 여름 다시금 가요계 접수를 예고했다. 레드벨벳은 1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짐살라빔’을 포함, 6곡이 수록된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 (The ReVe Festival’ Day 1’)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짐살라빔’은 히트곡 ‘빨간 맛’을 작곡한 다니엘 케이저(Daniel Caesar)와 루드윅 린델(Ludwig Lindell)이 작·편곡한 일렉트로 팝장르의 곡으로 시원한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크가 인상적이다. 

 

곡의 제목인 ‘짐살라빔’은 유럽에서 쓰이는 ‘수리수리 마수리’와 동일한 의미로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을 담았다.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 제작과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멤버 조이는 “당초 이 곡은 2016년 세 번째 미니앨범 ‘러시안룰렛’ 제작 당시 타이틀곡 후보였다”며 “당시 ‘러시안룰렛’, ‘루키’, ‘짐살라빔’ 등 총 3곡이 타이틀곡 후보였다. 

 

사내 투표를 통해 ‘러시안룰렛’이 1위를 했고 이후 네 번째 미니앨범 때는 ‘루키’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이번 앨범을 제작하면서 이수만 선생님이 너희가 이제 이 곡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강력하게 밀어서 우리도 그 뜻을 믿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이는 “우리가 그간 ‘러시안 룰렛’과 ‘루키’를 소화하는 과정이 있었기에 ‘짐살라빔’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선생님께 생긴 것 같다”며 “(이수만 선생님께)그런 확신을 안긴 게 뿌듯하고 더 잘 소화해내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멤버들은 고음파트가 두드러진 ‘짐살라빔’의 높은 음역대와 화려한 안무, 그리고 다채로운 변신이 부담스럽다는 속내도 토로했다. 조이는 “때로 새로운 시도가 부담된다. 스타일링, 창법, 안무까지 어떻게 소화해내야 할지 숙제다”라며 “이번 앨범 수록곡도 난이도가 높아서 멤버들의 노래실력이 전반적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웬디도 “가장 힘주어 녹음한 앨범”이라며 “녹음부스에 들어가면 있는 힘, 없는 힘을 다 줘서 노래를 불렀다”고 털어놓았다. 슬기는 “안무 시안을 보며 ‘짐살라빔’의 매력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했고 아이린은 “격한 안무가 많다보니 체력적으로 힘이 든다. 올 여름 소원은 체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웬디는 “레드벨벳 활동 초반에는 이런 변신이 부담됐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즐겁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조이는 “우리의 음악을 들으며 돈냄새가 난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단한 뮤지션들이 참여하다보니 어떻게 소화하고 배울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평양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평양공연에 K팝 대표로 참석하고 올해 1~2월 일본 아레나 투어 및 북미투어까지 마치며 국가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거듭났다. 슬기는 “케이팝을 사랑해주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행동이나 무대 하나하나에 책임감이 커졌다. 더불어 레드벨벳 음악의 다양성을 요구하는 팬들이 늘어나면서 다채로운 앨범을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벨벳은 올해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투’와 ‘피날레’까지 총 석장의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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