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 검색화면(사진=보건복지부) |
보건복지부는 시각장애인이 정보 접근권을 높여주기 위해 지난달 개정·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음성자료로 제작·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료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수록했다.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해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있도록 했다.
자료는 사회보장위원회 및 복지부, 복지로, 국립장애인도서관,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온라인 상에서 생애주기·대상별 정책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해 전자책(e-book)도 제작해 배포했다.
복지부 김문식 사회보장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매년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시각장애인용 안내서를 개정 발간할 예정”이라며 “설문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서 복지서비스 안내서가 수요자 중심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